실종된 딸을 찾는 아빠.

식상한 소재일 수 있으나 영화는 전혀 식상하지 않다.

 

특수부대 출신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고 초능력자도 아니다.

그냥 평범한 아빠다. 능력이라곤 컴퓨터를 좀 잘 하는 정도.

영타가 상당히 빠르다. 오타도 없다. 그리고 초면인 사람에게도 무턱대고 영상통화 거는 대범함.. 상남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동생은 이말년을 닮아서 그런지 아주 침착하다.

 

지루한 장면도 없고 잔인한 장면도 없다.

반전도 기가 막한다. 재밌어서 놀랍기도 하지만 영화를 잘만들었다는 생각에 존경심마저 든다.

감독이 데뷔작이란다. 기대가 크다.

 

시기가 묘하게 레니게이드 욕설 사건이랑 겹친다.

딸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으로 검색을 하는 존 조,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레니게이드 욕설남을 찾은 보배 아재들...

억지로 끼워맞춰 봤다.

 

초반에 뿌린 떡밥도 모두 회수해서 딱 맞게 떨어진다. 논란도 없고 이해 안되는 부분도 없다.

애매하고 끝나서 독자들이 열나게 끼워 맞춰야 하는 무책임한 열린 결말이 아니라서 너무 좋다.

 

평점 : 9.5 / 10

 

미래의 내 딸에게

아빠 인터넷정보검색사 1급 자격증 있단다. 걱정 말거라.

 

다슈 컬러 패스트 체인지 새치전용 염색제, 흑갈색,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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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고시에 통과했다. 예야~ 현수막을 준비해야겠군...

 

합격 통보는 무조건 기쁘다.

대학 합격통보도 , 회사 최종면접 통과 소식도, 군대 현역입영 대상자 문자도, 스팸광고로 오는 (뭘 검사해서 심사 통과했는지는 모르지만) 고객님은 우수 고객에 선정되어 5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십니다. 라는 문자도 받으면 일단 기분은 좋다

 

이제 나도 광고료 라는걸 받아 볼 수 있겠구나

물론 한달에 유부초밥이나 사먹을 수 있을려나...

 

애드고시 통과를 위해 일주일 가량 매일밤 1000자 넘기는 글 작성하려고 아직 안익은 여드름에서 고름 짜내듯이 짜내느라 고통스러웠다.

대부분의 블로그에서 말하는대로 텍스트가 풍부한, 그리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컨텐츠로 채우면 통과가 되는것 같다.

 

건물 옥외 전광판 광고를 보며 저 건물주들 참 부럽다 라고 느꼈는데..

지구상 어딘가는 저 건물주보다 더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블로거가 있을것인데 나도 언젠가 그들처럼 건물주를 뛰어넘는 수익을 남기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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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링크를 한번에 여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크롬을 써야합니다.

 

 

1. 크롬 웹스토어에 가셔서 Linkclump 설치

 

2. z키를 누른 상태에서 오픈할 링크들을 드래그

 

 

 

 

 

이렇게 z키를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로 선택을 하면 잠시후에 링크들이 새 탭에서 열리게 됩니다.

 

 

 

 

옵션에서 기본적인 설정은 위와 같이 되어있습니다.

 

입맛에 맞게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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